일본의야욕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의 한반도 재상륙작전 내가 어렸을 때 이리 갈까 저리 갈까, 이것도 좋은 것 같고 저것도 좋은 것 같고, 이것도 나쁜 것 같고 저것도 나쁜 것 같은, 상황이 너무 애매해서 선뜻 판단이 안 설 때는 왼쪽 손바닥에 침을 뱉어놓고 오른쪽 손가락으로 탁 쳐서 많이 날아가는 쪽을 선택하곤 했었다. 확실하게 이것이다 할 만한 것이 없어서 자신감이 떨어지면 하다못해 침에라도 의지하고자 하는 거, 아마도 인간의 이런 자신 없어 하는 심성에서 점성술은 착안됐을 것이고, 여러 갈래로 수정 보완되며 명맥을 유지해 왔을 것이다. 옛날에 유능한 왕들은 정책 결정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일단 왕 자신이 처절하게 고독한 성찰을 하고, 고민을 했는데도 답이 안 나오면 관련 학자와 대신들의 의견을 묻고, 물었는데도 딱히 이것이다 할 만한 해법이 안 나오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