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독재 썸네일형 리스트형 질문하라 왜 질문도 못 하느냐 올해는 내가 공부를 참 많이도 했다. 이재명과 임은정 그리고 김학의와 그 주변 인사들을 제법 깊이 있게 들여다보았고, 기후위기와 핵발전소가 인류의 미래 어느 지점에서 어떻게 충돌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탐험(?)했으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입장을 가정해서 세계를 둘러보기까지 했으니, 아 이걸 뭐라고 정리해야 하나. 내가 참 많이 무식하구나 하는 깨달음 같은 것을 얻었다고나 할까. 어쨌든 나이가 들수록 공부하고 싶은 것이 자꾸 늘어난다. 이것도 결국은 욕망으로 분류되는 것일까? 아니면 사치? 욕망이건 사치건 뭐건 11월 1일부터 내년 정초까지는 백범 김구 아니 김창수 선생을 공부하리라, 작정하고 이틀 전부터 한 권, 두 권, 책을 모으는 등 공부할 준비를 하던 중에 선생의 말 한 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해.. 더보기 이전 1 다음